교정 ·

50대, 60대에도 치아교정을 할 수 있나요?

나이가 들어도 교정이 가능한가요?

나이보다 잇몸과 뼈 상태가 기준입니다. 염증이 조절되어 있다면 검토할 수 있습니다.

치아는 뼈 속에서 힘을 받으면 움직입니다. 이 원리는 나이가 들어도 유지됩니다. 다만 중년 이후에는 잇몸뼈가 줄어들어 있거나 빠진 치아, 보철물(씌우거나 끼우는 인공 치아)이 있는 경우가 많아 진단 항목이 늘어납니다.

2022년 메타분석은 치주염(잇몸병) 치료를 마치고 안정된 환자와 치주염이 없는 환자의 교정 후 잇몸 변화를 살폈습니다. 근거의 수준은 낮지만, 안정된 상태에서는 치아 이동이 잇몸 지표에 뚜렷한 악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유럽 치주학회의 2022년 진료지침도 심한 치주염으로 치아가 벌어지거나 틀어진 환자에게 치주 치료 후 교정을 치료 방법의 하나로 제시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왜 앞니가 틀어지나요?

잇몸뼈가 줄고 치아가 앞으로 쏠리면서, 공간이 부족해 겹치거나 벌어질 수 있습니다.

치아가 겹치면 음식물이 끼고 칫솔이 닿기 어려워 치석이 쌓입니다. 치석은 잇몸 염증으로 이어지고, 염증은 뼈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 배열을 정리하면 치실과 칫솔질이 수월해지고, 이후 임플란트나 보철을 계획하기도 편해질 수 있습니다. 교정이 잇몸병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므로 잇몸 치료는 별도로 필요합니다. 거울로 볼 때 앞니 사이가 전보다 벌어지거나 음식이 자주 낀다면 잇몸 상태부터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에 부분교정을 검토하나요?

틀어진 범위가 앞니에 한정되고 전체 맞물림이 유지되면 부분교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중년에는 전체 교정 대신 문제가 되는 치아만 움직이는 부분교정을 상담하는 분이 많습니다. 다음과 같이 나누어 판단합니다.

상태 고려할 수 있는 방향
아래 앞니만 겹치고 맞물림이 안정적 부분교정, 필요하면 치아 옆면을 조금 다듬기
공간 부족이 크거나 맞물림 문제가 있음 전체 교정, 발치 여부 검토
잇몸 염증이 있음 잇몸 치료를 먼저 마친 뒤 재평가
잇몸뼈가 많이 줄어듦 움직임 범위를 줄이거나 교정 외 치료 검토

치아 옆면을 조금 다듬어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치간 삭제라고 합니다. 2022년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치아 탈회(치아 표면이 녹아 하얗게 변하는 것)나 충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포함 연구의 질은 낮거나 매우 낮았습니다.

실제로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잇몸 치료와 부분교정을 함께 계획하고, 교정 뒤에는 유지장치와 정기검진으로 관리합니다.

앞니가 겹치고 잇몸뼈가 줄어든 경우에는 보통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1. 상담에서 잇몸 상태와 예상 기간을 설명하고 부분교정 여부를 정합니다.
  2. 잇몸 치료를 함께 진행하고, 공간이 필요하면 치간 삭제를 최소한으로 합니다.
  3. 잇몸 상태를 보며 치아 이동 속도를 조절합니다. 기간은 이동량과 잇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4. 교정 후 고정식과 투명 유지장치를 함께 사용합니다.
  5. 종료 후에도 정기검진과 잇몸 관리를 이어 갑니다.

기간과 방법,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부작용과 한계는 무엇인가요?

블랙트라이앵글, 잇몸 내려앉음, 치아가 되돌아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겹친 치아를 펴면 치아 사이에 검은 삼각형 틈(블랙트라이앵글)이 보일 수 있습니다. 80명을 조사한 2003년 연구에서는 20세 초과 환자의 66.7%에서 나타났으며, 잇몸뼈 소실과의 관련이 제시되었습니다.
  • 잇몸뼈가 얇으면 잇몸이 내려가거나 치아가 시릴 수 있습니다.
  • 장치 주변 관리가 어려우면 잇몸 염증과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교정 후 유지 단계가 없으면 치아는 원래 위치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잇몸 염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교정을 시작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교정이 어렵다면 라미네이트나 크라운, 일부 치아의 보철 치료를 검토합니다. 나이 때문에 포기하기 전에 잇몸과 뼈 상태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나이가 많으면 치아가 더 천천히 움직이나요?

개인차가 있습니다. 나이보다 잇몸뼈 상태와 움직이는 범위가 기간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진단 후 예상 기간을 설명합니다.

교정할 때 꼭 치아를 뽑아야 하나요?

모두 그렇지는 않습니다. 겹친 정도가 작으면 치아 옆면을 조금 다듬어 공간을 만들기도 합니다. 공간이 많이 필요하면 발치를 검토합니다.

임플란트가 있어도 교정할 수 있나요?

임플란트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그 위치를 기준으로 계획합니다. 임플란트나 보철을 앞두고 있다면 치아 배열을 먼저 정리하는 편이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교정 후 유지장치는 얼마나 써야 하나요?

치아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어 교정 후에도 유지장치가 필요합니다. 치아 뒤쪽에 붙이는 고정식과 빼는 투명 장치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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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처럼치과병원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27다길 26 이수프라자 2층에 있습니다. 4·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에서 160m, 도보 약 5분. 담당은 옥용주 대표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입니다. 전화 02-525-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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